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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스플랜더 포켓몬 버전 리뷰

by 찰리730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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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랜더 마블 버전을 처음 구입해서 재미있게 했었는데, 포켓몬 버전을 할인하길래 샀다. 사실 다 똑같은줄 알았는데 조금씩 룰이 다르다는걸 알았다. (아마도 원래 버전도 다를거 같은데)

스플랜더 포켓몬 버전

 

신기하게 포켓몬 특징을 너무 잘 살렸다. 포켓몬 진화를 이렇게 잘 표현할 줄은 몰랐다. 덕분에 마블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테크트리를 필요로한다.

스타크래프트 세대로서 스플랜더는 스타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스타를 할때도 보통 중요한 3가지가 "물량", "운용", "컨트롤" 인데, 스플랜더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나 포켓몬 버전에서는 진화가 자기 턴에서 1회 별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진화를 먼저할 것인지 나중에 할것인지 순간 판단(컨트롤)이 중요하다.

또한 희귀와 전설 포켓몬이 높은 점수를 가지지는 않지만 2개의 토큰을 표시하고 있어서 초반 앞마당 멀티와 같은 물량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전설&환상, 희귀 포켓몬

마블 버전에서는 타임스톤을 승리하기위해 꼭 얻어야하는 걸로 룰이 되어있지만 포켓몬 버전에서는 마스터볼이 있는데 마스터볼이 필수가 아니다. 마스터볼은 희귀와 전설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전략을 초반 전략을 잘 짜야한다.

기본적으로 진화 개념을 적극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레벨2의(진화 1단계) 포켓몬을 직접 잡으려면 생각보다 많은 토큰(몬스터볼)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사는 것 보다는 진화를 사용하는게 유리하다. 

포켓몬별 진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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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와 전설도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떤걸 노리는지 파악하기가 더 어렵다. 이는 게임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다. 다 아는 포켓몬에다가 몬스터볼들이 나오기 때문에 어른들은 진화해야하는 포켓몬을 헷갈리는 편이지만 아이들은 다 기억하고 있어서 더 쉽게 게임에 몰입하게 된다.

처음에는 마블버전과 달라서 다소 애를 먹긴했지만 몇번해보니 포켓몬 버전만 하게 된다.

설명서

 

신기하게도 박스표지에는 피카츄가 있는데, 막상 피카츄 카드는 없는게 함정이다 ㅎㅎ;

초등학생 2~3학년 아이들도 조금만 연습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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